[드라마] 여우각시별(이제훈, 채수빈, 이동건, 김지수 출연) 떡밥 회수에 실패한 드라마, 스포 있음

 

 

 

 

평범하게 살고 싶지만 결코 평범할 수 없는 한 남자와

평범하게 살고 싶지 않지만 지극히 평범한 그 여자,

두 결핍 남녀가 공항이라는 공간에서 만나

매일 매일 이어지는 치열한 순간과 마주치고 부딪히고 겪어나가면서

서로의 상처를 치유하고 사랑을 알아가게 되는 이야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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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 10월에 방송했는데 저는 최근에 처음으로 보게 되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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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마 기본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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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성 : 2018년 10월 1일 ~ 2018년 11월 26일(월, 화) / 32부작(1회당 2부로 나눠서 사실상 16부작)

방송사 : S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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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장인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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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마 내용

드라마는 인천공항 삼수 끝에 입사를 하게 된 한여름(배우 채수빈)의 출근부터 시작합니다.

출근 중 갑자기 비가 내려서 비를 피하려고 어느 가게 앞으로 가게 되는데요.

그곳에서 이수연(배우 이제훈)을 만나게 됩니다.

별다른 일은 없었지만 한여름의 목걸이가 이수연의 오른팔에 달라붙는 특이한(?) 일을 겪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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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사에 도착한 한여름

사건사고를 몰고 다니는 '인간 폭탄' 한여름은 공항 내에서 가장 힘들다는 여객서비스팀으로 발령이 나게 됩니다.

첫날부터 지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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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입사 기수로는 후배이지만 해당 부서에서는 경력이 더 많은 사수가 양서군 팀장이 붙여주게 되는데요.

그게 바로 이수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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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게 여객서비스팀에서 생활을 하고 있는 와중...

권희승 본부장(배우 장현성)이 양서군 팀장에게 자신이 있는 T2(터미널 2)로 오라고 제안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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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서군은 조건이 있다고 얘기를 합니다.

자신의 팀원(안상우 과장, 이수연 사원, 한여름 사원)들도 같이 간다는 조건이었습니다.

그렇게 해서 4명은 T2로 이동하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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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마에 등장하는 서인우(배우 이동건)은 이수연의 배다른 형제입니다.

형과 만나면서 과거에 있었던 일들이 나오게 되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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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떤 사건에 의해 서인우는 조부장 패거리들에게 납치를 당하게 되고

그 뒤를 쫓던 이수연은 사고를 당하고 오른쪽 팔과 다리를 쓰지 못할 정도가 됩니다.

(어떤 사건 : 서인우가 중요 자료를 가지고 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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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수연은 10년 가까이 휠체어 생활을 하다가 미스터 장(배우 박혁권)에 의해

웨어러블을 착용하게 됩니다.(마치 아이언맨처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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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고가 나서 쓰러진 이수연을 버리고 도망간 서인우

그리고 다시 인천공항에서 만난 그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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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마가 재밌긴 했는데 풀어놓은 떡밥을 다 회수하지 못한 게 너무나도 아쉽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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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수하지 못한 떡밥

1. 서인우의 아버지가 공항에 찾아오게 됩니다.

갑자기 건강 상태가 안 좋아지셔서 병원에 입원하게 됩니다.

그 사실을 이수연이 서인우에게 알려주게 되는데 그 뒤에 어떻게 되었는지(건강이 좋아지셨는지 등) 나오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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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이수연은 어떻게 하다가 한여름의 아빠인 한재영(배우 최원영)을 알게 되었는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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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동화 작가인 한재영은 한여름의 어머니와 이혼 후에 왜 딸과는 만나지 않고 있는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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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국숫집에서 국수를 팔던 한재영은 어디로 가고 미스터 장이 국수를 팔고 있는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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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서인우가 등장하면서 양서군과 최무자에게 2년 전 사건 때문에 아직도 그러냐...

대체 그게 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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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양서군은 언제 이수연을 알게 되었는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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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마지막 회에서 1년이 지났을 때 서인우와 권희승은 어떻게 되었는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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멜로로만 보자면 괜찮은데 다 보고 나니까 답답한 게 많았네요.

드라마를 보면서 풀어놓은 떡밥은 언제 회수할까 궁금했는데 결국 회수하지 못하고 드라마가 끝이 났습니다.

네이버 검색을 해 보니 시청률은 좋았지만 사건 전개가 지지부진하다, 풀어놓은 떡밥이 너무 많다 등의 평이 있네요.

아쉬움이 많이 남은 드라마였습니다.

개인적으로 이 드라마를 추천하기는 어렵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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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