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라마] 시그널(이제훈, 김혜수, 조진웅 출연) 우리의 시간은 이어져있다, 스포 있음

 

 

 

 

"우리의 시간은 이어져있다."

과거로부터 걸려온 간절한 신호(무전)로 연결된 현재와 과거의 형사들이 오래된 미제 사건들을 다시 파헤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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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마 기본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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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성 : 2016년 1월 22일 ~ 2016년 3월 12일(금, 토) 16부작

방송사 : tv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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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장인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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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물 관계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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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마 내용

2000년 7월 29일 경기도 진양시의 한 초등학교 운동장을 배경으로 드라마는 시작됩니다.

당시 소심하고 외톨이였던 박해영(배우 이제훈)

그런 박해영에게 환하게 웃어주는 같은 반 친구 김윤정이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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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MI) 김윤정(배우 이영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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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이영은 씨는

2022년 12월 TV조선에서 방영한 빨간 풍선에서 조대근(배우 최대철)의 딸인 조은별로 출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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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드라마로 돌아와서...

어느 날 학교를 마치고 집으로 가려는 데 갑자기 비가 내리기 시작했습니다.

다른 아이들은 우산을 쓰고 집에 갔는데 김윤정이라는 친구는 우산이 없어서 1층에 가만히 서 있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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같이 쓰고 가자는 말도 못 하는 박해영

그렇게 박해영은 그냥 집으로 가고 있는데 어떤 여자가 윤정이와 우산을 쓰고 가는 것을 목격하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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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며칠이 지난 것 같음)

집에서 라면을 먹던 박해영은 TV에서 초등학생 어린이가 납치되는 사건이 발생했다는 것을 보게 됩니다.

뉴스에서 납치 용의자로 대학생 남자 서형준을 지목했고 그것을 본 박해영은 납치범은 남자가 아닌 여자라며 경찰서로 가게 됩니다.

하지만 형사들은 어린 박해영의 말을 들어주지 않았습니다.

그렇게 며칠 뒤 김윤정은 싸늘한 시신으로 돌아왔고 해당 사건은 미제로 남게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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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15년이 흘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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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년 7월 27일

경찰이 된 박해영은 카페에서 기자에게 연예인의 열애 정보를 전해주고 있었고

뒤에서 그것을 본 차수현(배우 김혜수)은 스토킹 혐의로 신고가 들어왔다며 박해영을 진양 경찰서로 데려가게 됩니다.

경찰서에서 옥신각신 다투다가 한 통의 전화가 오게 되었고 차수현은 신고가 취소되었다며 박해영을 풀어주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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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양 경찰서에서 풀려난 박해영은 경찰서를 나와 주차장에 주차된 차를 타려고 했는데

자신의 차 앞에 주차된 차를 발견하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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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던 중 박해영은 열려있는 트럭의 화물칸 폐기처분 마대자루에서 어떤 소리가 나는 것을 듣게 됩니다.

마대자루를 열어본 박해영은 거기에서 무전기를 발견했고 무전기에서 얘기하는 사람과 대화를 하게 됩니다.

그 상대는 바로 2000년 8월 3일의 이재한 형사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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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한 형사는 "당신 말대로 선일 정신병원 건물 뒤편에 왔다. 건물 뒤편 맨홀에 목을 맨 시신이 있다.

김윤정 유괴사건 용의자 서형준 시체다. 그런데 엄지손가락이 잘려있다. 누군가 서형준을 죽이고 자살로 위장한 것 같다.

서형준은 진범이 아니다. 진범은 따로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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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얘기를 들은 박해영은 "당신 누구냐 그리고 선일 정신병원이 어디냐?"라고 말을 합니다.

그 말을 들은 이재한은 "여길 나에게 말해준 것은 경위님이세요. 왜 나한테 여기 오지 말라고 한 겁니까? 여기서 무슨 일이 벌어지는 겁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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딱~!!!

누군가에게 몽둥이로 머리를 맞고 쓰러지는 이재한 형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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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무전은 끊기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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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당하지만 설마 하는 생각에 박해영은 그날 밤 선일 정신병원을 찾아가게 되었고

건물 뒤편 맨홀에서 목을 맨 시신을 발견하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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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 날 아침 국과수와 경찰이 그곳을 찾아갔고 박해영은 차수현에게 이 시신이 과거 김윤정 유괴사건의 용의자 서형준이 맞는지

확인해달라고 부탁합니다.

(김윤정 유괴사건 공소시효 종료 2일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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확인 결과 그 시신은 서형준이 맞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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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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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게 공소시효 만료를 몇 분 남긴 채 극적으로 김윤정 유괴사건의 진범인 ***을 체포하는데 성공하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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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까지가 1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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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해영은 차수현, 김계철(배우 김원해), 정헌기(배우 이유준)과 함께 장기미제 전담팀을 꾸리게 되고

미제로 남은 사건들을 하나하나 해결해나가기 시작합니다.

물론 과거에 있는 이재한 형사와의 무전을 통해 도움을 얻으면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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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거 차수현은 이재한 형사가 일하는 형사기동대 막내로 발령을 받게 됩니다.

그곳에서 만난 이재한 형사(선배)

까칠하지만 속은 깊은 츤데레 스타일의 이재한 형사에게 빠지게 된 차수현

어느 날 이재한은 "금방 해결될 것 같다. 다 끝내고 그때 얘기하자."라고 차수현에게 말하고 경찰서를 나서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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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뒤로 이재한 형사는 실종되게 되고 차수현은 그런 그를 15년 동안 기다리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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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마는 크게 3가지로 구분할 수 있습니다.

과거 차수현과 이재한 형사의 경찰서 이야기

현재 차수현과 박해영의 미제 사건 해결 이야기

과거 이재한과 현재 박해영의 무전으로 사건을 공유하여 해결하는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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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마를 보실 때 주의 깊게 보셔야 할 부분

1. 박해영과 이재한은 어떻게 알게 된 사이일까

2. 무전은 언제 오는가

3. 외톨이였던 박해영은 어떻게 경찰이 되었을까

4. 실종된 이재한 형사는 어떻게 되었을까

5. 김범주는 왜 립밤을 발랐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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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 안 보신 분들은 꼭 한번 찾아보시기 바랍니다.

​진짜 진짜 강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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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