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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스타·연예인

[작가] 대한민국 드라마 작가 Top of Top 김은숙(내용 중 드라마 소포 있음)

by 프로페셔널's 2023. 4.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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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은숙 그녀는 누구인가?

현존 최고라고 불리는 대한민국 드라마 작가이다.

먼저 김은숙 작가의 작품을 살펴보자.

출처 : 나무위키

 

 

이제부터는 내가 봤던 작품 위주로만 살펴보겠습니다.

2004년 '파리의 연인'

내가 김은숙 작가의 작품을 처음으로 본 것은 2004년 '파리의 연인'이었다.

최고 시청률 57.6%, 평균 시청률 41.1%

 

수많은 명대사와 화재를 몰고 왔지만 마지막에 강태영(배우 김정은)의 꿈으로 끝난 아주 허망한 드라마이다.

내가 꼽은 역대 최악의 결말인 드라마 Top 3에 꼽힌다.

나머지 2개는 '재벌집 막내아들'과 '지붕 뚫고 하이킥'이다.

하이킥은 드라마라고 보기는 조금 그렇지만 아무튼...

(저 개인적인 의견입니다.)

아무튼!!!

2004년 정말 돌풍을 일으켰던 드라마 '파리의 연인'

아직도 드라마의 유행어들이 TV에서 나오고 있는 것을 보면 참 대단하다고 생각하는 부분이다.

2005년 '프라하의 연인'

2연속 제목에 '연인'을 붙였길래 큰 기대를 갖지 않았다.

하지만 이게 웬걸?

30%를 넘나드는 시청률 거기에 전도연과 김주혁의 명품 연기까지

참고로 그해 SBS 연기대상은 전도연이 차지했습니다.

김주혁은 남자 최우수연기상을 받게 되었습니다.

 

2006년 '연인'

3연속 제목에 '연인'이 붙게 되었다.

주인공은 이서진과 김정은

참고로 해당 드라마가 끝나고 둘은 연인 사이가 되었다.

나중에 헤어지긴 했지만...

개인적으로 이 드라마는 그렇게 기억에 남지 않는다.

 

2010년 '시크릿 가든'

주연 : 하지원, 현빈, 윤상현, 김사랑

하지원과 현빈의 몸이 바뀌는 드라마이다.

싹수없는 재벌집 아들인 현빈과 스턴트맨으로 살아가는 가난한 아가씨 하지원

여기까지만 보면 너무 진부하죠?

그런데 이 드라마는 아직까지도 역대급 드라마로 손꼽히고 있습니다.

# 시청률

1회 : 17.2%

4회 : 21.5%

5회 : 23.6%

9회 : 24.7%

10회 : 25.1%

15회 : 26.6%

18회 : 30.6%

20회 : 35.2%

너무 뻔할 것 같은 드라마였지만 너무 뻔하지 않아서 좋았다.

그 당시 현빈과 하지원의 거품키스, 문자가 왔을 때 문자음(문자왔쑝)

현빈의 "이게 최선입니까, 확실해요?", "길라임 씨는 언제부터 그렇게 예뻤나? 작년부터?"

거기에 백지영의 OST까지...

안 보신 분들은 꼭 보세요.

2012년 '신사의 품격'

40대 친구들의 우정과 사랑을 다룬 드라마이다.

최고 시청률 24.4%로 상당히 인기가 있었다.

장동건은 김하늘과

김수로는 윤세아와

김민종은 윤진이와

이종혁은 김정난과(부부) 사랑을 하게 된다.

그 당시 배우 윤진이는 드라마로 인기 급상승!!!

그다음은 말을 줄이겠다.

드라마도 재미있었고 OST를 부른 김태우의 'High High'까지...

아직도 기억에 남는 드라마 중 하나이다.

2013년 '왕관을 쓰려는 자, 그 무게를 견뎌라 - 상속자들'

주인공 이민호의 "나 너 좋아하냐?"

그 드라마이다.

해당 드라마로 이민호, 박신혜, 김우빈, 김지원은 인기스타로 급부상하게 된다.

물론 이민호는 '꽃보다 남자'도 있긴 하지만 이 작품을 통해 인기가 상당해졌다.

드라마 내용은 역시나 진부한 스토리?

부잣집 남자와 가난한 여자

물론 주인공들은 여타 작품과는 달리 성인이 아닌 고등학생이다.

'파리의 연인'도 그렇고 '시크릿 가든'도 그렇고...

김은숙 작가의 작품은 주로 부잣집 남자 주인공과 가난한 여자 주인공의 사랑 이야기가 많은 것 같다.

특히나 더...

최고 시청률 25.6%로 상당히 인기가 있었던 드라마였다.

 

2016년 '태양의 후예'

개인적으로 지금까지 나왔던 김은숙 작가 드라마 중 가장 재미있게 봤던 드라마 1위이다.

# 시청률(전국)

1회 : 14.3%

3회 : 23.4%

5회 : 27.4%

6회 : 28.5%

9회 : 30.4%

10회 : 31.6%

12회 : 33.0%

16회 : 38.8%

KBS를 먹여살린 드라마이다.(2013년 9월 굿닥처 이후 2년 6개월 만에 20%를 넘는 드라마)

수도권 기준으로 최고는 16회 41.6%였다.

# OST

윤미래 : Always

첸, 펀치 : Everytime

다비치 : 이 사랑

거미 : You Are My Everything

매드 클라운, 김나영 : 다시 너를

케이윌 : 말해! 뭐해?

린 : With You

SG 워너비 : 사랑하자

MC 더 맥스 : 그대, 바람이 되어

시아 준수 : How Can I Love You

그리고 그 해 KBS 대상은 송중기와 송혜교가 차지하게 된다.

진짜 2016년 최고의 드라마라고 생각한다.

2016년 그 당시 다른 방송사 뿐만 아니라 KBS에서도 이 정도의 시청률이 나온 드라마는 없었다.

OST까지 순위 싹쓸이...

2016~2017년 '쓸쓸하고 찬란하神 - 도깨비'

1회 부터 케이블 TV 역대 최고 첫 방송 시청률 기록이었던 드라마 응답하라 1988의 기록 평균 6.7%, 최고 18.6%를 깬 드라마이다.

불멸의 삶을 끝내기 위해 인간 신부가 필요한 도깨비, 그와 기묘한 동거를 시작한 기억상실증 저승사자.

그들 앞에 '도깨비 신부'라 주장하는 '죽었어야 할 운명'의 소녀가 나타나며 벌어지는 신비로운 낭만 설화를 다룬 작품이다.

해당 드라마의 OST인 헤이즈의 'Round and round'는 아직도 내 휴대폰 벨 소리이다.

드라마 주인공인 공유를 섭외하기 위해 김은숙 작가가 5년간 캐스팅을 제의했다는 것으로도 유명하다.

 

2018년 '미스터 션샤인'

해당 작품으로

제6회 아시아 태평양 스타 어워즈, 제3회 아시아 아티스트 어워즈에서 이병헌은 대상을 타게 된다.

그리고 제55회 백상예술대상에서 이병헌은 TV 부문 남자 최우수 연기상까지 차지하게 된다.

주연, 조연할 것 없이 너무나도 재밌게 봤던 드라마이다.

2022~2023년 '더 글로리'

말이 필요 없죠?

역시 김은숙이라는 말이 절도 나오는 작품입니다.

파트 1(1회 ~ 8회)과 파트 2(9회 ~ 16회)까지 정말 재밌게 잘 봤습니다.

김은숙 작가는 대한민국 최고의 작가입니다.

가난한 집안에서 고등학교 졸업 후 가구회사 경리로 일하면서 작가의 꿈을 키웠습니다.

2004년 박신양, 김정은 주연의 파리의 연인으로 57.6%라는 시청률을 올려 스타 작가의 시작을 알리게 됩니다.

2004년 파리의 연인부터(그전에는 다른 작가와 같이) 2023년 더 글로리까지...

그녀는 지금 대한민국 최고의 작가가 되었네요.

 

벌써부터 다음 작품이 기대됩니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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