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문
최근에 발톱무좀 치료를 받고 실비 청구를 했는데 2022년부터는 실비보험 적용 기준이 약물치료를 먼저 한 후,
소용이 없으면 레이저 치료를 받아야 한다고 하네요.
그런데 저는 이점에 대해 보험사로부터 들은 게 없습니다.
실비 적용되는 줄 알고 계속 레이저 치료했는데 못 받는 건가요?
답변
예전에는 안 그랬는데 최근 들어서 MD크림도 그렇고 손발톱 무좀에 대해서도 보험금 지급 기준이 강화되었습니다.
일부 회사는 가입자가 손발톱 무좀 레이저치료에 대해서 6회 이상 실비 청구를 할 경우
정밀검사 결과지를 확인한 후 보험금을 지급하기로 했습니다.
아래는 기사 제목만 따 왔습니다.
‘발톱무좀’ 생겼다고 레이저치료… DB손해보험, ‘꾀병환자’ 잡아낸다
입력 2022.01.20. 오전 10:39 수정 2022.01.20. 오후 2:46
이 부분은 당연히 보험사로부터 들은 적이 없으시겠죠.
질문자님뿐만 아니라 이걸 따로 보험사게 전체 고객에게 통보하지는 않습니다.
지급 규정이 강화되었기 때문입니다.
최근에 MD크림 사건도 그렇잖아요?
되팔이들 때문에 강화가 되어서 이제는 구입 개수 제한, 의사가 도포했을 때만 지급 등...
약물 치료는 괜찮지만 레이저 치료 때문에 그렇습니다.
손발톱 무좀 레이저치료는 보건복지고시(제2015-6호)에서 신의료기술로 인정받았으며
경구 항진균제 복용이 불가능한 손발톱진균증 환자를 대상으로 증상을 개선하기 위해 사용해야 한다.
일부 병원에서 항진균제 복용과 상관없이 고가의 금액으로 반복적인 치료를 시행하고 있어
실손보험금 누수를 막기 위해 반복적인 청구에 대해 정밀심사를 강화하기로 한 것이다.
손해보험 관계자는 “실손보험금 누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누수가 심각하다고 판단한 일부 치료에 대해서는
지급 기준을 높이고 있다"라고 설명했다.
손해보험업계에 따르면 보험사들은 무좀 치료가 미용 목적에 해당하지 않는다면 실손보험금을 지급하는 중이다.
기사 내용 발췌했습니다.
이 부분은 지금 업계에서 진행되고 있는 강화 조치이기 때문에 금융감독원에 민원을 넣을 수도 없습니다.
회사에서 얘기한 것처럼 치료의 적정성을 검토 후에 지급이 될 것으로 예상이 되네요.
이것도 조만간 MD크림처럼 뉴스에 한 번 나올 것 같네요.
이 부분에 대해서는 나중에 보험금 지급이 되지 않을 경우
손해사정인 분들의 도움을 받아서 진행을 해 보시기 바랍니다.
저는 보험설계사라서 여기까지만 도움을 드릴 수밖에 없네요.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셨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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