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문
2016년도 실비보험을 가입했습니다.(1년 갱신, 15년 재가입)
제가 올해 1월부터 안과, 산부인과 대학병원 진료를 받아서요.
아마 6개월마다 또 정기검진을 계속 받아야 하는데, 산부인과는 검사상 여러 번 내원하거든요.
실비 청구하게 되면 여러 장 쌓이잖아요.
이걸 연말에 한꺼번에 청구가 나은 건지 아니면 분기별로 청구하는 게 나은 건지 궁금합니다.
한 번에 청구금액이 많으면 혹시 갱신이 안된다거나 불리할 수 있나 해서요.
답변
1) 1세대 ~ 3세대(2009년 8월 이전 ~ 2021년 6월)
=> 갱신에 영향을 주는 요인은
보험사 손해율 + 의료 수가 인상분 + 물가 상승률 + 질병 발생 위험률(나이 증가) 등이 있습니다.
보험사 손해율이라는 것이 가입자들이 얼마나 보험금을 많이 수령해 갔는지를 의미하는 것인데
보험사 손해율은 개개인별로 적용하는 게 아니라, 전체 가입자의 평균 손해율을 적용합니다.
결론적으로
질문자님이 보험금을 많이 수령해도, 다른 가입자들이 보험금을 수령해가지 않으면 인상률은 하락,
질문자님이 보험금을 한 번도 수령 안 했지만 다른 가입자들이 보험금 왕창 수령해가면 상승하는 것입니다.
2) 2021년 7월부터 판매되는 4세대 실손보험부터는
1년간 비급여 청구가 100만 원 이상인 경우에는 차년도 1년간 실손보험료가 할증됩니다.
(또한 1년간 지급보험금이 없으면 다음 해 보험료는 할인됨)
질문자님이 가입하신 실비보험은
2021년 7월부터의 4세대 실손보험이 아니므로
갱신에 대해 걱정하실 필요가 없습니다.
질문자님이 가입하신 실비의 갱신은
보험사 손해율 + 의료 수가 인상분 + 물가 상승률 + 질병 발생 위험률(나이 증가)입니다.
청구를 많이 하시든, 적게 하시든 그 부분이 큰 영향을 주지 않습니다.
매번 청구하든, 모아서 청구하든 상관없으니까
편하신 방법으로 청구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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