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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야구

[MLB] 오타니 쇼헤이 123년 만에 최초 대기록 달성(타자로 홈런 1위, 투수로 피안타율 1위)

by 프로페셔널's 2023. 6.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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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00년 이후 홈런 1위와 피안타율 1위를 동시에 기록한 것은 오타니가 최초 기록이다.

홈런 공동 1위

피안타율 1위

투수, 타자, 얼굴, 키 그리고 인성까지...

게다가 가족들까지도...

 

 

오타니의 어머니 카요코씨는 여전히 파트 타임 근무를 하면서 돈을 벌고 있다.

오타니의 아버지 역시 자신의 일을 계속 하는 중이다.

오타니의 부모님이 사는 본가가 지난해 대대적인 리모델링을 했지만, 이 역시 아들의 돈을 1원도 쓰지 않았다고 한다.

현재 오타니의 수입 관리는 어머니가 하고 있다.

그러나 통장에 돈이 쌓이는 것을 알면서도, 단 한번도 부모님의 의지로 돈을 인출한 적은 없다는 전언이다.

한 관계자는 "오타니가 어머니에게 '언제까지 일하실 거냐'라고 물었지만 어머니는 그냥 웃고 말았다.

아버지 토오루 씨 역시 '아들이 성공했다고 해서, 아들이 밥을 먹여주는 것은 아니다'라고 농담을 하며 생업에 계속 종사하고 있다"라고 보도를 통해 전했다.

오타니의 형과 누나도 마찬가지다.

오타니보다 7살이 더 많은 형은 사회인 야구에서 뛰다가 현재는 은퇴한 후 도요타 자동차 실업팀에서 코치로 뛰고 있다.

2년 전 형이 결혼을 하면서 이와테현 내의 멘션을 구입했지만, 구입 비용은 전부 자신이 번 돈으로 지불했다.

오타니가 형보다 더 가깝게 지내는 2살 많은 누나도 3년 전 오타니의 소개로 모교 야구부 관계자와 결혼했지만, "결혼 선물을 크게 해주고 싶다"라는 동생의 부탁을 뿌리쳤다는 후문이다.

누나 부부는 현 내의 임대 주택에서 살고 있다.

이런 가족의 영향을 받아 오타니도 메이저리거답지 않게 검소한 생활을 하는 것으로 유명하다.

보통 '스타'가 되면, 명품으로 치장하고 화려한 생활을 할 수밖에 없다.

하지만 오타니는 협찬, 후원을 받고 있는 기업들의 물건만 사용하고 그 외 개인적인 소비는 거의 없다고 한다.

오타니의 가족들은 지난 3월 도쿄에서 열린 WBC 경기도 직접 보러 왔지만,

"우리를 신경 쓰지 말고 야구에만 집중했으면 좋겠다"라며 언론 취재 요청을 모두 거절했었다.

진짜 만화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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