삶과 죽을 정하는 사신(死神)의 노트
두뇌싸움의 승자가 세상을 지배한다
영화 기본 정보
개봉 : 2016년 11월 2일
평점 : 7.10
등장인물
영화 내용
법관을 꿈꾸는 천재 대학생인 주인공 야가미 라이토
죄를 지은 범죄자들이 요리조리 빠져나가는 모습을 보고 법의 한계를 느끼던 그는 어느 날 우연히 데스노트를 줍게 됩니다.
이 노트에 이름이 적힌 사람은 죽는다라는 한 문장을 반신반의하며 TV 뉴스에 방영된 유괴범의 이름을 적자 실제로 죽음이 이루어진 것입니다.
노트의 힘을 알게 된 라이토는 자기 손으로 범죄자를 처단하고 이상적인 세계를 만들어 가기로 결심하게 됩니다.
세계 각지의 범죄자들이 의문의 심장마비로 죽어나가자 인터폴에서는 이 사건을 수사하기 위해 천재 명탐정을 일본 경찰청에 보냅니다.
그는 전 세계 미궁에 빠진 사건을 해결해 온 수수께끼의 명탐정 L
L은 일부러 방송에서 전 세계 방송되고 있다고 거짓말을 했습니다.
심장마비로 죽은 사람들 중에서 죄가 가벼운 편인 범죄자였습니다.
관동 지역에서 방송된 뉴스였고, 키라가 제일 처음 죽인 범죄자라는 의심이 들어 관동지역에만 방송을 송출했고 그 결과는 예상 적중이었습니다.
전 세계에 방송되고 있다고 했지만 사실은 관동지역에만 방송을 했던 것이고 이를 봤다는 것은 키라(범죄 심판자를 사람들이 키라라고 칭함)가 관동지역에 있다는 것을 의미하는 것이니까요.
그리고 데이터를 통해 주로 활동하는 시간을 분석하여 키라의 주요 활동 시간이 대학생의 생활과 비슷하다는 것을 알아내게 됩니다.
결국 L은 키라(라이토)는 관동지역에 사는 대학생이라는 것까지 알아내게 됩니다.
자신을 향한 수사망이 좁혀오는 라이토는 어떻게 이 상황을 대처할까요?
L은 키라를 찾아내려고 하고 라이토는 그런 L을 죽이려고 하는 상황
두 천재들의 두뇌 싸움이 펼쳐집니다.
데스노트 사용법
1. 이 노트에 이름을 쓰인 인간은 죽는다.
2. 상대방의 얼굴을 모르면 데스노트 효과는 없다.
따라서 동성동명의 사람은 죽지 않는다.
3. 이름을 쓴 후 40초 이내에 사망 원인을 쓰면 그대로 죽게 된다.
하지만 사인을 쓰지 않으면 모두 심장 마비로 죽는다.
4. 사망 원인을 쓰면 6분 40초간 자세한 사망 상황을 기재할 수 있는 시간이 주어진다.
5. 이 노트는 인간계에 떨어진 시점부터 인간계 물건이 된다.
6. 노트를 만진 사람은 사신의 모습을 보고 목소리를 들을 수 있다.
7. 데스노트를 사용한 인간은 천국에도 지옥에도 갈 수 없다.
8. 데스노트를 가진 인간은 자신의 수명을 절반과 사신의 눈을 교환할 수 있다.
사신의 눈을 가지면 인간의 얼굴을 보는 것만으로도 그 인간의 수명과 이름을 알 수 있다.
9. 데스노트에서 잘라낸 페이지나 그 일부 조각으로도 데스 노트의 모든 특성이 유효하다.
10. 데스노트 소유자 이외의 제삼자가 얼굴과 이름을 인식하고 이름을 적으면, 소유자가 사용했을 때와 같은 효력이 있다.
11. 시간이나 죽는 상황은 위에 적힌 대로 변경 가능하지만, 한번 이름이 적힌 인간의 죽음은 어떤 수단으로도 취소할 수 없다.
너무 많지만 일단 여기까지...
영화 데스노트 1은 찾으려는 자(L)와 죽이려는 자(라이토)의 심리전이 아주 볼만합니다.
1편의 마지막에서는 ***(주요 내용 생략)으로 인해 라이토가 아버지에게 수사본부 합류를 요청하게 되고 L은 라이토의 수사본부 합류를 승낙합니다.
주요 내용을 말해버리면 살짝 김이 샐까 봐 남기지 않겠습니다.
사실 1편은 그렇게까지 재미가 있지는 않았습니다.
다만 2편을 보기 위해서는 1편을 꼭 봐야 되니까 가벼운 마음으로 편하게 보시기 바랍니다.
데스노트 2편에서는 수사본부에 합류한 라이토와 L의 본격적인 싸움이 시작됩니다.
아직 데스노트를 안 보신 분들은 꼭 한번 보시기 바랍니다.
2편은 진짜 재밌습니다.
그러니까 2편을 재밌게 보려면 일단 1편부터...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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