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728x170
전직 6인조 남성 아이돌 그룹 멤버가 동료 멤버를 성추행하고 유사강간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져 1심에서 집행유예를 선고받았습니다.
서울중앙지방법원 형사합의29부(김승정 부장판사)는 30일 강제추행과 유사강간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25살 A 씨에게 징역 2년 6개월에 집행유예 3년, 성폭력 치료 프로그램 80시간 이수를 선고했습니다.
A 씨는 지난 2017년부터 2021년까지 숙소와 연습실 등에서 같은 그룹 멤버의 신체를 만진 혐의 등으로 기소되었습니다.
그는 재판 과정에 강제 추행 혐의는 인정했으나 유사강간 혐의는 부인했습니다.
재판부는 "피해자의 진술이 구체적이고 일관된다"라며, A 씨의 혐의를 모두 유죄로 인정했습니다.
또한 "범행 수법과 횟수 등을 볼 때 죄질이 매우 좋지 않다"라고 질타했습니다.
다만 A 씨가 잘못을 반성하고 있는 점과 피해자와 합의한 점을 고려했다고 양형 이유를 설명했습니다.
한편, A 씨는 사건이 불거진 뒤 '일신상의 이유'로 팀을 탈퇴하고 활동을 그만두고 그룹을 탈퇴했습니다.
네티즌들은 현재 논란이 되고 있는 A 씨가 누구인지 6인조 그룹에서 갑자기 탈퇴하여 5인조가 된 그룹을 찾아 나서고 있습니다.
과도한 추측으로 무고한 피해자가 발생할까 봐 걱정이 되네요.
반응형
그리드형(광고전용)
'이슈' 카테고리의 다른 글
[2023년 6월] 과자 한 봉지 7만 원에 산 '1박 2일', 영양군청 사과(입장 전문) 그리고 바가지 상인도 사과문 작성 (0) | 2023.06.06 |
---|---|
[2023년 6월] '부산 또래 살인' 피의자 신상 공개 결정, 23세 정유정 (0) | 2023.06.01 |
[2023년 5월] 2023 WBC 대회 기간 음주 의혹 파문(대한민국 야구 대표팀 음주 일정) (0) | 2023.05.31 |
[2023년 5월] 무개념 카페 흡연남, 금연을 부탁한 직원에게 컵 던지며 "잘 치워봐" 조롱 논란 (0) | 2023.05.07 |
[2023년 4월] '계곡 살인' 이은해 2심도 무기징역 선고, 조현수 징역 30년 선고(항소 기각) (0) | 2023.04.27 |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