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문
회사에서 단체 보험(실비)을 들어주었습니다.
개인적으로 가입한 실비보험이 있습니다.
개인 실비를 해지하고 단체 실비만 유지하는 게 나을까요?
답변
질문자님이 놓치신 부분이 있습니다.
-> 퇴직 후 개인 실비를 재개하면 아무 조건 없이 그 당시 실비로 전환됩니다.
질문자님이 퇴직 전에 보험금 청구 이력도 있고 중대 질병에 대한 수술도 받았다고 가정을 할게요.
-> 단체 실비는 퇴직 후 재개를 하려면
-> 직전 5년간 단체 실비보험에서 보험금 200만 원 이하 수령 여부 & 10대 질병 치료 이력
-> 10대 질병 : 암, 백혈병, 고혈압, 협심증, 심근경색, 심장판막증, 간경화증, 뇌졸중증(뇌출혈, 뇌경색), 당뇨병, 에이즈*HIV 보균
이런 조건이 붙기 때문에 실비 재개 시 상당히 불리한 조건을 가지고 있습니다.
반면, 개인 실비보험의 재개는
아무 조건 없이(청구력 있든 말든, 병력이 있든 말든) 그 당시 판매되고 있는 실비로 전환됩니다.
무조건 개인 실비보험을 중지 시키세요.
그리고 퇴직 후 1개월 이내 개인 실비보험을 재개하시면 됩니다.
이게 가장 좋은 선택입니다.
질문자님이 퇴직 후
신규로 실비보험을 가입하거나 퇴직 후 단체 실비를 재개할 때는
그 당시 고지의무나 청구 이력이 발목을 잡을 수 있습니다.
단체 실비의 재개나 개인 실비의 재개
둘 다 그 당시 판매되는 실비보험으로 가입이 되는 것은 같지만 가입 과정이 다르다고 보시면 됩니다.
하나는 심사를 받아야 하고 다른 하나는 그냥 아무 조건 없이 가입하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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