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 장기보험 상품개정 추진…자녀보험 담보 2종 신설
'통합유사암진단비' 선봬…보험금 지급횟수 최대 4회→6회
DB손해보험이 업계 최초로 자녀보험 특화 담보인 '백반증 진단비'와 임신‧출산 관련 부양자 특화담보를 선보인다.
5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DB손보는 2월 상품개정을 통해 자녀보험 상품인 '백반증 진단비'와 '특정 태아이상으로 인한 산모관리진단비' 2종을 신설했다.
백반증은 멜라닌 세포 소실로 인해 온몸에 발생하는 후천적인 탈색소 질환 및 자가면역질환을 말한다. 치료하지 않으면 증상이 확대되거나 완치가 불가능한 경우도 있다.
DB손보는 개발 배경에 대해 "백반증 환자들의 경우 증상의 발생과 진행, 악화 등으로 인한 정신적, 심리적 스트레스로 일상 및 사회생활에서 많은 고통을 받고 있기에 단순 피부미용질환으로 간주해서는 안 된다"며 "발견 초기에 적극적인 치료 시 가장 예후가 좋다"고 말했다.
이어 "이에 백반증 진단비 담보 개발을 통해 초기 적극적인 치료 인식을 제고하고 증상 확대 및 악화를 조기에 방지하고자 한다"고 설명했다.
'특정 태아이상으로 인한 산모관리진단비'는 보험기간 중 태아이상으로 인한 산모관리대상으로 진단 확정 시 최초 1회 보험가입금액을 지급하는 상품이다.
약관에서 정한 태아이상 진단명은 △태아의중추신경계통기형 △태아의유전성질환 △모체의바이러스성병으로인한태아손상 △방사선으로인한태아손상 △기타의학적처치로인한태아손상 △태아저산소증징후 △자궁내태아사망 등이다.
DB손보 측은 "증가하는 출산연령 및 의료기술 발전으로 태아이상으로 인한 산모관리대상은 꾸준히 증가 추세"라고 말했다. 실제로 특정태아이상으로 인한 산모관리대상 발생자 수는 2020년 4092명, 2021년 4514명, 2022년 4935명으로 매년 늘고 있다.
아울러 "해당 질병의 경우 주기적인 검사와 치료가 필요하며 출산 이후에도 태아 및 산모에게 합병증, 장애 들이 발생할 수 있다"며 신담보 개발 배경을 설명했다.
출처 : 중앙이코노미뉴스(https://www.foodneconomy.com)
[단독] DB손보, 자녀보험 강화…업계 최초 '백반증 진단비' 신설 - 중앙이코노미뉴스
[중앙이코노미뉴스 정재혁] DB손해보험이 업계 최초로 자녀보험 특화 담보인 '백반증 진단비'와 임신‧출산 관련 부양자 특화담보를 선보인다.5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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