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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험 소식

[보험 소식] 문턱 높아진 가족간병보험, 급한 가입은 오히려 '독'

by Expert991 2024. 12.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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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부터 전문 간병인 서비스만 인정해
일부 설계사는 연내 가입 절판마케팅도

금융당국이 간병보험금 부정수급을 막기 위해 내년 1월부터 지급 기준을 강화하는 가운데, 일부 보험설계사가 “올해까지만 판매된다”며 절판마케팅을 벌여 소비자들의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15일 금융권에 따르면 금융감독원은 지난달 28일 공정금융추진위원회를 통해 간병보험 약관 개선안을 발표했다. 핵심은 전문 간병인 서비스 이용 증명과 실제 비용 지불 기록이 있는 ‘실질적 간병서비스’에만 보험금을 지급하는 것이다.

이러한 규제 강화는 올해 간병보험의 부작용이 급증했기 때문이다. 특히 가족이나 지인을 간병인으로 등록하고 간이영수증으로 보험금을 청구하는 사례가 늘어났다. 지난 6월에는 한 간병인 중개 플랫폼에서만 월 1만건 이상의 서비스 증명서가 발급됐다.

현재 주요 보험사들은 월 1만원 내외의 보험료로 상해나 질병으로 입원할 경우 하루 최대 20만원까지 간병비를 지원한다. 현재 가입자들은 기존 약관이 그대로 적용되고 새로운 기준은 내년 신규 가입자부터 반영된다.

문제는 일부 보험설계사가 이러한 상황을 악용해 절판마케팅을 펼치는 점이다. 연말까지 상품이 판매되는 점은 사실이지만, 절판마케팅은 소비자들이 충분한 검토 없이 급하게 가입하도록 유도할 수 있다.

이렇게 되면 실제 필요한 보장내용과 맞지 않을 수 있다. 특히 가족 간병이 필요한 소비자의 경우 보험 혜택을 제대로 받지 못할 수 있다. 또한 소비자들에게 불필요한 보험료 부담이 발생할 수 있다.

출처 : 핀포인트뉴스(https://www.pinpointnews.co.kr)

 

 

[이슈분석] 문턱 높아진 가족간병보험, 급한 가입은 오히려 '독' - 핀포인트뉴스

금융당국이 간병보험금 부정수급을 막기 위해 내년 1월부터 지급 기준을 강화하는 가운데, 일부 보험설계사가 “올해까지만 판매된다”며 절판마케팅을 벌여 소비자들의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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