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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남성이 여자친구를 흉기로 다치게 한 혐의로 구속돼, 수감생활을 했습니다.
그런데 여성의 진술에 미심쩍은 점들이 발견되면서 수감 5개월 만에 무죄가 선고됐습니다.
한 여성이 남자친구가 흉기로 다치게 했다고 신고를 했고 남성은 특수상해와 협박 혐의로 체포가 되었습니다.
줄곧 남성은 혐의를 부인했지만 여성이 목에 난 상처를 증거로 제시하자 곧바로 구속이 되었습니다.
그런데 구속 5개월 만에 반전이 일어났습니다.
수사와 재판 과정에서 A 씨의 진술이 수시로 바뀌고, 흉기에서 남자친구의 DNA도 검출되지 않았다며 1심 재판부가 무죄를 선고한 것입니다.
무죄 선고 이후 강도 높은 추가 수사가 이어지자 A 씨는 허위 신고였다고 말을 바꿨습니다.
남자 친구가 이별을 통보한 데 앙심을 품고, 흉기로 자해한 뒤 경찰에 신고했다고 자백한 것입니다.
A 씨는 그러면서 "경찰과 검찰이 자신의 거짓말을 다 믿어서, 일이 커졌다"라고 진술했습니다.
경찰은 "여성이 직접 신고했고 흉기까지 발견돼 피해 진술을 믿을 수밖에 없었다"라고 해명했습니다.
검찰은 지난 4월 무고 혐의로 A 씨를 구속해 재판에 넘겼습니다.
진짜 억울하게 5개월 수감 생활을 했네요.
어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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