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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험 소식

[보험 소식] 새해 실손보험료 오른다…5세대 실손도 곧 등장?

by Expert991 2025. 1.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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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실손보험료 평균 인상률 7.5%

국내 가입자가 3600만명에 달할 만큼 ‘필수보험’으로 통하는 실손보험 보험료가 내년 인상될 예정이다.

생명·손해보험협회에 따르면 내년 실손의료보험 보험료 평균 인상률은 약 7.5%로 산출됐다. 직전년도 평균 인상률이 1.5% 수준이었던 점을 감안하면 5배나 높아진 것이다.

상품별로 보면 ▲1세대(2009년 9월까지 판매) 실손 평균 2% ▲2세대(2009년 10월~2017년 3월 판매) 6% ▲3세대(2017년 4월~2021년 6월 판매) 20% ▲4세대(2021년 7월 이후 판매) 13%대 인상률이 반영될 예정이다.

4세대 실손보험에 가입한 40대 남성의 경우 평균 보험료가 1만2795원에서 1만4573원으로 인상되는 것이다.

다만 보험료 인상률은 보험사들의 평균 수준으로 모든 가입자에게 일률적으로 적용되는 것은 아니다. 가입상품의 갱신주기와 종류, 성별, 연령, 보험회사별 손해율 상황 등에 따라 개별 가입자에게 적용되는 인상률은 서로 다를 수 있다.

실손보험료 인상의 원인으로는 보험사의 손해율 악화가 꼽힌다. 지난해 기준 실손보험 적자는 1조9700억원으로 전년(1조5300억원)보다 4400억원가량 확대됐는데 올해는 이보다 더 큰 적자가 예상되고 있기 때문이다.

실제 보험연구원은 국내 보험사 전세대 실손보험 위험손해율이 2022년 117.2%, 2023년 118.3%, 올해 상반기 118.5% 등 꾸준히 상승하고 있다는 분석을 내놓은 바 있다. 손해율이 100%를 넘어선다는 건 보험사가 거둬들인 보험료보다 지급한 보험금이 많아 적자를 보고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

손해율을 높이는 요인으로는 비급여 항목, 과잉진료, 의료쇼핑 등이 꼽힌다. 지난해 비급여 항목으로 지급된 보험금은 8조126억원으로 급여(6조687억원)보다 약 2조원 높았다. 필요한 것보다 과한 치료를 권유·요구하는 일부 병·의원과 소비자로 인해 보험금을 신청하지도 않은 소비자들의 보험료까지 함께 인상되고 있는 셈이다.

 

과잉진료 없애자…5세대 실손 등장 전망

정부는 새해에 ‘비급여 관리·실손보험 개혁방안’을 내놓을 전망이다. 이번 방안은 도수치료 등 비급여 경증질환 보장을 축소하되 중증질환 비급여 보장률은 강화하는 방향으로 방점이 찍힐 것으로 예상된다. 일각에서는 비중증 실손 남용을 통제하는 5세대 실손보험에 대한 초안이 나올 것이란 관측도 제기된다.

보건복지부 등에 따르면 정부는 의료개혁 특별위원회를 재가동하고 내달 9일께 비급여·실손보험 개혁 방향이 담긴 공청회를 열 예정이다. 과잉 진료와 실손보험료 상승의 주범으로 지목돼 온 비중증 비급여에 대한 보장을 축소하고 주기적인 의료기술 재평가를 통해 문제가 있는 비급여 항목은 퇴출하는 방안이 추진된다.

또 과잉 우려가 명백한 일부 비급여 진료 항목에 대해서는 급여와 병행진료를 제한하는 방안도 검토된다. 비중증 과잉 비급여 항목을 관리하기 위해 현행 선별급여제도 내 ‘관리급여’를 신설, 건강보험 체계 내에서 관리하는 방안도 모색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출처 : 데일리팝(http://www.dailypop.kr)

 

 

새해 실손보험료 오른다…5세대 실손도 곧 등장?  - 데일리팝

국내 가입자가 3600만명에 달할 만큼 ‘필수보험’으로 통하는 실손보험 보험료가 내년 인상될 예정이다. 생명·손해보험협회에 따르면 내년 실손의료보험 보험료 평균 인상률은 약 7.5%로 산출

www.dailypop.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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