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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험 소식

[보험 소식] 내년부터 수술·간병 보험 보장 한도 축소… 소비자 선택권 제한 논란

by Expert991 2024. 12. 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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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해보험사들이 내년 1월 1일부터 수술 및 간병 보험의 보장 한도를 대폭 축소한다. 이는 금융감독원이 시행하는 보험상품 보장 한도 산정 가이드라인에 따른 조치다. 이에 따라 소비자들의 보험 선택권이 제한될 수 있다는 우려가 제기되고 있다.

28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내년부터 대부분의 손해보험사들은 질병 수술비 보장 한도를 기존 50만 원에서 20만 원으로 대폭 줄일 예정이다. 또한, 질병 수술비 보험에 가입한 경우 1~5종 수술비 보험에 추가 가입이 불가능해진다. 질병 수술비 보험은 피보험자가 특정 질병으로 수술을 받을 때 약정된 보험금을 지급하는 상품으로, 소비자들 사이에서 꾸준히 인기를 얻어왔다.

간병 보험 역시 보장 한도가 기존 10만 원에서 5만 원으로 축소된다. 이 보험은 상해나 질병으로 입원해 간호·간병 통합 서비스를 이용하는 경우 1일당 보장 금액을 지급하는 상품이다.

보험업계는 이 같은 보장 한도 축소가 금융감독원의 새로운 가이드라인에 따른 불가피한 조치라고 설명한다. 금감원은 특정 보험상품의 보장 금액이 과도하게 책정되었다며 보험사의 과당경쟁이 보험사의 건전성을 악화시킬 수 있다는 우려에서 이번 조치를 시행했다는 입장이다.

하지만 이로 인해 질병 가족력이 있는 소비자들에게 피해가 갈 수 있다는 지적도 나온다. 가족력으로 인해 질병 발병 가능성이 높은 소비자는 더 많은 보험료를 부담하고 충분한 보장을 받기를 원하지만, 보장 한도가 축소되면서 이러한 선택권이 줄어들게 된다는 것이다.

 

 

내년부터 수술·간병 보험 보장 한도 축소… 소비자 선택권 제한 논란 - 이코노믹리뷰

손해보험사들이 내년 1월 1일부터 수술 및 간병 보험의 보장 한도를 대폭 축소한다. 이는 금융감독원이 시행하는 보험상품 보장 한도 산정 가이드라인에 따른 조치다. 이에 따라 소비자들의 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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