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험 배서 시 설계사가 타 보험사 가입내역을 알 수 있나요? D*손해보험 담보 줄이는 배서 신청을 설계사를 통해서 신청했습니다. 자기한테 말도 없이 타 보험을 들었냐며 역정을 내네요.

 

 

 

질문

보험 배서 시 설계사가 타 보험사 가입내역을 알 수 있나요?

정말 황당합니다.

D*손해보험 담보 줄이는 배서 신청을 설계사를 통해서 신청했습니다.

그 후에 설계사분이 자기한테 말도 없이 타 보험을 들었냐며 역정을 냈습니다.

돈도 안 되는 의료실비 청구만 나한테 하냐며 이러네요.

배서 신청 시 팩스로 신청서를 받고 사인하고 다시 팩스를 보냈습니다.

내 동의 없이 타 보험 조회가 가능한가요?

배서 시 타 보험 조회가 필수인가요?

그렇지 않다면 동의 없는 개인정보 조회로 신고하려고 합니다.

타 보험 들었다고 욕먹은 자체가 불쾌하네요.

 

 

 

 

답변

질문자님이 맨 처음 보험 가입할 때 고객 등록 시 인증번호 했던 거 기억나시죠?

​

고객 등록을 하려면 가입 설계 동의를 해야 되는데요

1. 인증 문자를 발송해서 받은 번호를 설계사에게 불러주거나

2. 설계사가 가입 설계 동의서를 출력해서 고객의 자필을 받아서 처리하거나

-> 대부분 1번으로 함

​

그런데 이건 90일 동안만 유효합니다.

90일이 지나면 다시 받아야 합니다.

​

배서를 하려면 역시 고객의 동의를 받아야 됩니다.

이번에 배서하실 때 당연히 동의를 해주셨겠죠?(인증번호)

​

자...

이 인증을 하게 되면 90일 동안 질문자님 이름으로 가입된 보험을 조회할 수 있습니다.

그래서 배서를 하면서 본 거죠.

​

그러니까 개인정보 조회로 신고를 할 수 없습니다.

해당 인증을 통해 조회된 거라 몰래 본 것이 아니니까요.

​

그래서 이걸로 뭘 어떻게 신고를 한다거나 할 수가 없어요.

동의를 하는 순간(동의하지 않으면 배서 진행 불가)

이미 가입된 보험 조회가 가능하니까요.

​

​

설계사 입장에서 얘기하면 섭섭할 수는 있어요.

자기한테는 실비보험 같은 거 가입하고 배서(설계사가 제일 싫어하는 작업) 시키고...

다른 사람에게는 종합보험 가입하고...

​

실비 수수료 = 버스 요금

​

그럼 설계사 입장에서는 충분히 섭섭하다고 생각할 수도 있다고 봅니다.

물론 그렇다고 해서 고객한테 그렇게 하면 안 되는 것이지만요.

​

그 설계사의 태도가 잘못된 것은 맞지만

질문자님의 개인정보를 조회한 것은 아닙니다.

​

​

끝으로 D사는 배서 신청서 굳이 팩스로 주고받고 안 해도 됩니다.

요즘 배서 승인 나면 모바일로 배서 신청서 발송해서 고객이 본인 인증 후 동의하고 서명하면 끝입니다.

다음부터는 팩스로 하지 마세요.

요즘 대부분 보험사는 다 모바일 배서로 합니다.(카카오톡으로...)

 

손해보험사 특약 감액 및 특약 삭제 배서하는 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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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험 배서 진행하는 방법(고객 입장) : 감액, 삭제, 변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