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QnA

종신보험을 연금보험처럼 설명해도 문제없나요?

by Expert991 2020. 10. 26.
반응형
728x170

 

 

 

 

질문

종신보험을 연금보험처럼 설명해도 문제없나요?

37살 여성이고요.

작년 1월에 직장에 자주 찾아오시던 설계사에게 연금보험 문의를 했더니 종신보험상품을 뽑아오셨어요.

10년 납입 후부터 연금으로 전환 가능하고 그대로 놔둘수록 이율은 계속 올라간다며 연금보험보다 훨씬 났다고 하여 20만 원 정도 들었습니다.

그런데 종신은 사망이 "주"아닙니까?

보장도 적고 나름 알아본 결과 저랑은 안 맞는 보험이라 생각되어 해지하였는데 납입한 돈 중 290만 원 정도 손해를 봤습니다.

아무리 생각해도 억울해서요 바보같이 설계가 말만 들은 저도 잘못이지만 종신보험을 연금보험보다 낫다고 설명한 설계사는 잘못이 없나요?

해지환급금 전부는 바라지도 않습니다.

알아보지도 않고 결정한 저도 잘못이니까요 조금이라도 더 돌려받을 순 없을까요?

참고로 설계사분이 제가 해지할까 말까 전화드렸을 때 연금전환 장점 얘기해서 저를 말리는 녹취록은 있습니다.

현재는 직장을 그만둬 돈 한 푼이 더 아쉬운 상황입니다.

(혹시 돈을 돌려받지 못한다면 그 설계자 회사에 신고하는 방법이라든지...)

 

 

 

 

답변

녹취록이 있으시다니 그나마 실낱같은 희망은 있으시네요.

그것도 없었다면 민원을 넣어봤자 아무 소용이 없습니다.

-> 가입하실 때 자필서명도 하셨고 해피콜도 다 통과되셨고

-> 이런 상황이기 때문에 완벽한 증거가 있지 않는 이상 민원을 넣어도 성공하기가 어렵거든요.

요즘 금융감독원에 대외 민원 10건 들어와도 1건 민원해지될까 말까 합니다

특히 최근에는 보장 잘 받다가 해약하려니 원금 아까워 악의적으로 민원을 거는 사례가 증가하고 있어

금감원에서도 어느 한쪽의 편을 들어주지 않습니다.

물론 질문자님이 그렇다는 얘기는 아닙니다.

카톡 대화 캡처든 뭐든 더 모을 수 있을 때까지 모았다가

민원을 넣으세요.

민원 넣는 순간 설계사에게도 연락이 갈 것이고

그다음부터는 증거를 모을 수가 없게 됩니다.

녹취록이 있다고 해서 무조건 성공이 되는 것은 아닙니다.

그나마 가능성이 조금이나마 있다는 얘기입니다.

아무쪼록 좋은 결과 있으시길 바랍니다.

 

상품별 계약 전 알릴 의무(고지의무)

보험 상품별 고지의무에 대해서 살펴보겠습니다. 해당 내용은 2023년 1월 1일 기준입니다. 1) 일반 보험 예전부터 지금까지 우리가 일반적으로 가입하는 보험의 알릴 의무입니다. 2021년 1월부터 개

hyeonsik0523.tistory.com

반응형
그리드형(광고전용)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