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문
2008년에 가입한 실비보험이 있는데 실효가 되었습니다.
부활하는 게 득일까요?
증권 첨부합니다.

답변
질문자님이 가입하신 시기의 보험은 장점이 많습니다.
그리고 질문자님이 가입하신 보험의 보장은 다음과 같습니다.
1) 실비
상해 입원 : 3천만 원 한도로 100% 보상
질병 입원 : 3천만 원 한도로 100% 보상
상해 통원 : 10만 원 한도로 그날에 발생한 '외래비용+약제비용' 합산액에서 5천 원 공제 후 보상
질병 통원 : 10만 원 한도로 그날에 발생한 '외래비용+약제비용' 합산액에서 5천 원 공제 후 보상
단점은 다음과 같습니다.
ㄱ) 상해 입원의료비 : 사고 일로부터 365일 보장.(그 후 보장 안 됨)
ㄴ) 질병 입원의료비 : 발병 일로부터 365일 보장 / 180일 면책 / 365일 보장.
ㄷ) 상해&질병 통원 : 발병 일로부터 365일 보장(기간 한도) / 30일 보장(일수 한도)
-> 둘 중에 하나라도 먼저 소진이 되는 경우에는 그때로부터 180일 면책기간 적용
-> 단, 마지막 통원 일로부터 그다음 통원을 하는 날까지의 텀이 180일이 발생하면 리셋이 되어
180일 이후 통원하는 날은 새롭게 365일 보장(기간 한도) / 30일 보장(일수 한도)이 적용됨
2) 암
유사암 : 기타피부암, 제자리암, 경계성종양
보시면 유사암이 3개입니다.
지금은 유사암이 4개입니다.
-> 지금의 유사암 : 기타피부암, 제자리암, 경계성종양 + 갑상선암
질문자님은 갑상선암으로 진단 시 가입 금액의 50%를 지급합니다.
+ 유사암(기타피부암, 제자리암, 경계성종양)으로 진단 시 가입 금액의 20%를 지급합니다.
2019년부터는 유사암 한도가 변경되었지만 2018년까지는 유사암으로 진단을 받으면
일반암 가입 금액의 10%를 지급했습니다.(일부 회사만 20%)
질문자님은 2008년 상품임에도 불구하고
유사암에 대해서 일반암의 20%를 지급하는 좋은 조건으로 가입을 하셨습니다.
예를 들어서 일반암 3천만 원 가입 / 유사암 중 하나인 기타피부암으로 진단을 받으면
질문자님 : 일반암 3천만 원의 20%인 600만 원 지급 / 타사 가입자 : 일반암 3천만 원의 10%인 300만 원 지급
3) 가족일상생활 중 배상 책임 - 대물 본인 부담금 : 2만 원
요즘은 대물 본인 부담금이 20만 원입니다.
ex) 실수로 친구의 스마트폰 액정을 깨뜨림 / 액정 수리비가 15만 원 나옴
질문자님 : 15만 원 - 2만 원(대물 본인 부담금) = 13만 원 보상
요즘 사람들 : 15만 원 - 20만 원(대물 본인 부담금) = 보상 불가
이 상품은 꼭 유지하시기 바랍니다.
지금이라도 부활하세요.
다만, 진단비가 부족하고 만기가 80세 만기이므로
부족한 3대 질환(암, 뇌, 심장) 진단비는 새로운 상품으로 보충을 하시시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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