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4월 기준
지금은 일반암 진단비와 유사암 진단비가 2개로 나누어져 있습니다.
그리고 가입할 때 가입금액을 각각 입력하게끔 되어 있습니다.
이렇게요.
그럼 예전에는 어땠을까요?
사실 예전이라고 하기 좀 그렇긴 하지만 2019년 4월 이전에는 이랬습니다.
↑ 일반암 진단비 안에 유사암 진단비가 들어있었고 + 유사암 진단비는 일반암 가입금액의 20%를 지급
↑ 일반암 진단비와 유사암 진단비가
지금처럼 각각 분리가 된 몇 군데 회사가 있었고 + 유사암 진단비는 일반암 가입금액의 10%를 지급
1개이거나 2개이거나 / 일반암의 10%를 주거나 20%를 주거나
그랬던 시기가 있었습니다.
2015년 한 고객이 저에게 보험을 가입하셨습니다.
그 당시는 대부분 회사가 일반암 진단비 안에 유사암 진단비가 들어있었습니다.
유사암 진단비는 농협,롯데,MG를 제외하고는 대부분 10%만 지급했습니다.(저 3개 회사는 20% 지급)
그래서 저는 당연히 20%를 지급하는 회사로 그 고객을 가입시켰습니다.
그 고객에게서 얼마 전에 연락이 왔습니다.
대화는 다음과 같습니다.
그 당시 가입했던 증권
약관을 보시면 유사암은 보험가입금액의 20% 지급(1년 이후)
암 수술비의 경우에는 보험가입금액의 20% 지급
고객께서 받은 질병코드는 D37.5 - 경계성종양
경계성종양 약관
일반암 진단비 : 5,000만원 가입 -> 유사암은 5,000만원의 20%인 1,000만원
암수술비 : 300만원 가입 -> 유사암은 300만원의 20%인 60만원
그래서 1,060만원 지급 완료~
만약에 저 당시에 유사암 10%인 회사로 가입을 하셨다면 5,000만원의 10%인 500만원만 받으셨겠죠?
이럴 때 참 잘 가입시켜서 드려서 다행이다...라는 생각이 들긴 합니다.
최근에 고객분들 중 암에 걸린 분들이 많아졌습니다.
얼마 전에는 림프암(일반암 5천 + 고액암 3천 = 8천만원 수령)에 걸리셨던 분도 계셨고
백혈병(일반암 5천 + 고액암 2천 = 7천만원 수령)에 걸리셨던 분도 계셨습니다.
다들 쾌차하셨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끝으로 과거에는 일반암과 유사암이 1개로 된 회사가 있었고 2개로 분리된(지금처럼) 회사가 있었다고 했잖아요?
지금 이 글을 보시는 분들 중 2019년 4월 이전에 가입하신 분들이 계시다면 잘 들어주세요.
이렇게 1개로 된 회사는
ㄱ. 보험 가입 후 유사암 진단시 : 유사암 지급 / 나중에 일반암으로 진단시 : 일반암도 지급
ㄴ. 단, 순서가 역순인 경우 : 보험 가입 후 일반암이 먼저 걸리게 된다면 일반암 진단비를 지급하고
해당 특약은 소멸이 됩니다.
그럼 유사암은? 일반암 진단비 특약이 소멸되었기 때문에 일반암 이후 발병되는 유사암은 보장을 받지 못합니다.
↑ 약관에도 나와 있습니다.(암 진단비를 지급받은 이후에 진단받은 유사암 진단비는 지급하지 않는다)
자, 그렇다면
이렇게 2개로 분리가 된 회사는?
특약이 각각이므로(각각에 대한 보험료도 내고 있고)
발병 순서와 관계없이 둘 다 보장이 됩니다.
결론적으로 말씀드리자면 2019년 4월 이전에 가입한 사람 중 이렇게 2개로 분리된 회사로
가입을 하신 분들이 조금 더 유리하다~
(그런데 이렇게 2개로 나뉜 회사들이 많지는 않았어요 / 대부분 1개로 되어 있었음)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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